[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동료 고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4일 방송된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야'에서 "송지선 아나운서가 이제 함께 할 수 없게 됐습니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은 진심과 진실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면서 울먹임을 참지 못했다.

이날 '베이스볼 투나잇야'는 송지선 아나운서의 추모영상으로 마무래됐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두산 베이스 소속 임태훈과의 스캔들로 고통을 받아 23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투신 자살을 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송지선 아나운서의 발인은 25일 6시이며 성남 양생사업소에서 화장장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