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말다툼 끝에 의견차 좁히지 못하고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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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결별


[투데이코리아=김나영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25)와 오오모리 나오(39)가 결별했다.

아오이 유우와 오오모리 나오는 한 달 전 오오모리 나오의 자택 근처에서 심한 말다툼을 벌인 끝에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의 한 매체가 "아오이 유우와 오오모리 나오 사이에 변화가 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밤이 늦었는데도 큰 소리로 싸웠다. 서로 술을 마셔 감정적이 된 것 같았다 함께 있던 지인이 말려 싸움을 겨우 멈춘 듯 했지만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따로 돌아갔다"고 아오이 유우 커플의 다툼을 증언했다.

일본 연예계 관계자는 "오오모리 나오가 나이가 있다 보니 아오이 유우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오이 유우는 아직 젊으니까 일에 욕심이 컸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맞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말다툼을 계기로 헤어지게 된 것 같다"고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에 아오이 유우의 소속사 측은 "할 말 없다.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긴다"라고 밝혔으며 오오모리 나오 측도 결별 사실에 대해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아오이 유우와 오오모리 나오는 지난해 8월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전해졌으나, 1년이 채 되지 않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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