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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민영 대리키스

이민호 박민영 대리키스
[투데이코리아=이래경 기자] 배우 박민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대리 키스’를 감행하는 등 버라이어티한 ‘알바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밝고 씩씩한 매력의 김나나로 완벽 변신한 박민영이 ‘시티헌터’ 2화를 통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눈길을 끈 것.

극 중 강한 생활력을 지닌 ‘나나’는 화장품 샘플을 나눠주는 호객 아르바이트, 삼겹살 가게에서 숙취해소 음료 판촉 아르바이트, 밤에는 총알 대리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버라이어티한 아르바이트를 선보여 ‘알바의 달인’임을 증명했다.

또한, ‘나나’는 자신의 꿈인 청와대 경호원으로 합격 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둘 수 있게 되지만 ‘이윤성(이민호 분)’에게 아버지의 수술비를 빚지게 되면서 ‘윤성’의 전담 대리 아르바이트를 하게 돼, 결국 아르바이트 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성은 ‘복수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저격 대상인 이경완(이효정)의 숨겨둔 애인 민희(민영원)와 데이트를 즐기다 나나를 만나 복잡하고 애매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윤성은 상황이 의외로 전개되자 능청스럽게 나나에게 대리키스를 선사해 나나를 당황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한편, 다양한 아르바이트는 물론 씩씩한 청와대 경호관으로 변신, 호평을 얻고 있는 박민영은 ‘시티헌터’를 통해 안방극장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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