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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가장 비싼 땅

서울서 가장 비싼 땅과 싼 땅의 가격 차이가 무려…

[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3.3평방미터에 2억이 넘는다고 한다. 서울에서 가장 싼 땅은 도봉구 도봉동에 있는 임야로 3.3㎡에 15,000원. 가격 차이가 13,000배 이상 난다.

서울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서울 시내 92만97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31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31% 상승했다. 부동산경기침체 및 경기불안, 금리인상 등으로 지난해 (3.97%)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대상 토지 중 79만3902필지(85.4%) 가 올랐고, 12만3821필지(13.3%)는 보합, 1만1985필지(1.3%)는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동작구 땅값이 지난해보다 2.21% 상승했고, 강동구와 중랑구도 상승률 2.2%와 1.99%로 뒤를 이었다. 이는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거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풀린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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