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jpg

[투데이코리아=김민호 기자] 호주에서 거대 물기둥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호주의 언론은 "뉴 사우스 웨일즈주의 아보카 해변에서 높이가 600m에 달하는 거대한 물기둥 4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물기둥의 거대한 토네이도가 시드니의 북쪽 아보카 해변 바다 위를 지나면서 물을 빨아올리며 발생한 것이다. 토네이도는 30분간 물기둥을 만들었으며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 육지로 향했으나 육지에서 모두 소멸되었다.

호주의 거대 물기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시무시한 토네이토다", "용이 승천하는 것 같다",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