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담합의혹 조사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최근 떠들썩한 등록금관련 공정거래위가 담합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16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대학들의 등록금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올해 1월 학생들로부터 대학 등록금 담합 의혹을 조사를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공정위의 이 같은 조사는 최근 ‘반값 등록금’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이 등록금 책정과정에서 담합한 것으로 확인되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