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朴世欽)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국민임대아파트 313세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영동가마실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6㎡ 169세대, 46㎡ 144세대로 구성되고,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36㎡가 725만9원에 62,100원, 46㎡는 1,282만6천원에 89,210원이며, 입주시기는 2008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0,370원(4인이상 세대의 경우 2,63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며, 단독세대는 전용40㎡이하인 36㎡주택에만 신청할 수 있다.

영동군 지역거주자가 1순위, 옥천군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농협 영동군 지부에서 받으며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우선공급 및 일반 1·2·3순위 구분없이 일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영동가마실 지구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남측에 위치한 영동군의 군청소재지가 위치한 사업지구로서 경부고속도로 영동I.C에서 약 11㎞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국도 4호선, 국도 19호선 등이 인접해 있고 경부선(영동역)이 남측 약 3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대전·김천·무주 등 인근도시로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영동역에서 도보로 10분, 영동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여 시내·외로의 교통 또한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영동군청, 우체국, 은행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영동초·중·고교 및 영동대학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구 뒤편 무량산의 수려한 산림 지형이 자연환경과 조화되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단지내에 자연지형 활용형 주민휴게공간을 마련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친환경적인 단지로 조성했다.

전세대에 복도 및 전면 발코니 샤시가 설치되며,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동출입구 등에 CCTV를 설치하여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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