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이강인 / KBS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10)이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해 스페인 무대로 향한다.

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툰은 6일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팀 발렌시아 산하 유소년팀에 입단한다"고 밝혔다.

인천 축구클럽인 플라잉스 소속인 이강인은 지난 1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훈련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발렌시아 측은 작은 체구에도 수준급의 기술과 넓은 시야를 보유한 이강인의 잠재력을 높이 사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인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11~2012시즌부터 발렌시아 유소년팀 소속으로 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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