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로(www.albaro.com)'를 13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알바로는 '정규직 취업시장으로 가기 이전 단계에서 일에 대한 경험을 쌓는 체력단련소(GYM)'라는 컨셉으로, 재미있고(FUN), 쉽고(EASY), 신속한(SPEED)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를 업계 최초로 도입, 구직자의 조건에 맞는 아르바이트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로써 구직자들은 각 서비스별로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아도 관련 정보들을 메인 페이지에서 한번에 접할 수 있게 됐다.

구인∙구직자 간 맞춤 정보를 교환하는 '알바레이더'도 눈에 띈다. 알바레이더는 구직자가 희망직종과 지역, 근무기간, 시간대 등의 조건을 설정한 뒤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두는 맞춤 서비스다. 해당 조건의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채용공고가 등록되었을 경우 구직자는 문자메시지로 구인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브랜드 특별관'에서는 대규모 프랜차이즈의 채용공고를 한번에 접할 수 있다. 등록된 채용공고 중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브랜드는 상단에 자동 노출된다.

이외에도 채용공고 하단의 화살표만 클릭하면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 기능으로 구직자는 메인 화면이나 배너에서도 온라인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사이트 오픈과 함께 '매일매일 터지는 경품 퍼레이드' 알바로 런칭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회원가입, 이력서 등록∙수정, 알바레이더 맞춤설정 등 단계별 미션을 수행할 경우 해외여행 상품권, 닌텐도 DS,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바로 이벤트 페이지(albaro.com/event/grandop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알바로는 기존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발 빠른 채용공고 외에도 톡톡 튀고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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