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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준공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지난 2007년 12월 첫 삽을 뜬지 3년 6개월여만에 제2자유로가 준공됐다.

13일 오후 2시 고양시 대화동 법곳IC에서 개최된 제2자유로 준공기념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이지송 LH 사장을 비롯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이인재 파주시장, 김영선 국회의원, 황진하 국회의원, 백성운 국회의원, 김태원 국회의원, 손범규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방도 357호선인 제2자유로는 LH, 경기도, 고양시가 총 1조 4,792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되었으며 이 중 LH는 1조 3,134억 원을 부담하였다.

총 연장 22.69㎞, 폭 31~34m의 왕복 6차로의 도로로 지난 2007년 12월 사업에 착수하여 10년 7월 부분개통(17.9km), 11년 1월 전면개통(22.69km)한데 이어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진•출입교차로는 총 10개소(평면 2개, 입체 8개)로 구룡교차로부터 덕은교차로~현천IC~강매IC~능곡IC~신평IC~한류월드IC~법곳IC~장산가좌IC~송산IC가 있다.

이중 법곳IC와 강매IC는 기존 자유로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주신도시에서 자유로를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국제공항, 강변북로, 수색로 등 서울로 직접 접근이 가능하다.

제2자유로는 대중교통 우선의 버스전용차로제(BRT)가 계획된 도로이고, 지능형 도로정보시스템(ITS), 중앙녹지대 등이 적용되어 최첨단 친환경도로로 평가받고 있다.
제2자유로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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