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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과자 유통

충격사실 "보기 좋게 광내려다가...." 중국 독과자 유통

[투데이코리아=유종만기자] 중국 과자 제조업체들이 전통과자인 '사치마'에 독성 물질인 붕사를 첨가해 판매해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중국 중앙CCTV는 쉬푸지, 시양양, 터메이파이 등 중국의 유명 식품업체들이 과자 배합 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붕사를 첨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들은 과자 완성 단계에서 광을 내고 부패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도 붕사를 첨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붕사는 붕산나트륨의 결정체로 특수유리, 유약, 의약품, 세제 등의 원료로 쓰이며 어린이의 경우 5g을 섭취할 경우 치명적이며 성인도 1~3g 섭취 시 구토나 설사, 복통 등 중독 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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