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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지난 17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개최된 티빙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EXR Team106 간판드라이버 유경욱 선수가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포디엄 정상을 차지했다.

예선 2위로 출발한 결승 스타트에서 3위로 출발하여 1위로 올라선 EXR Team106 정연일 선수와 함께 나란히 1, 2위를 달리며 레이스를 펼쳤던 유경욱 선수는 팀 동료와의 치열한 레이스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월을 성공시키며 1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3라운드 3위를 차지한 후, 입상 소감으로 “시리즈 종합순위 1위를 반드시 지키겠다”던 유경욱 선수는 4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종합포인트 101점으로 CJ 레이싱팀 안석원 선수를 큰 차이로 따돌렸고, 남은 3 경기에서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시리즈 챔피언을 확정 지었다.

반면, EXR Team106 정연일 선수는 스타트에서 유경욱 선수와 함께 예선 1위였던 아오키를 추월, 선두로 나섰으나, 경기 중반 차량 트러블로 인해 피트인하면서 팀 동료인 유경욱 선수에게 1위를 내주어야 했다.

EXR Team106 감독 겸 선수 류시원은 스타트에서 4위로 올라서며 첫 포디엄을 기대하였지만, 스핀하며 최하위로 밀려났으나 차분히 레이스를 펼치며 5명의 드라이버를 추월, 최종 5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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