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국내 최초 도입…9월30일까지 운영
해외에서나 만끽할 수 있었던 '시워크(Seawalker)'를 이제 국내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부산아쿠아리움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시워커(Seawalker)'를 체험하고 있는 일반 관람객들이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로 물속을 걸으며 수중 세계를 체험하는 '시워커' 프로그램을 7월14일부터 도입,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워크' 프로그램 참가자는 수중 경험이 많은 '시워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안전수칙 교육을 받은 후 30분 동안 잠수해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워커' 프로그램 참가자는 커다란 헬멧을 쓰고 들어가야 하는데, 이는 수면 위에서 호스를 통해 헬멧으로 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워커' 프로그램은 신장 130㎝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시워크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입장료와 별도로 장비사용료 등 5만3천원의 요금(대인,소인 동일)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은 '시워커'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시 워커'의 본고장인 호주 그린아일랜드 5박 6일 패키지 여행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 부산아쿠아리움 051-74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