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jpg




골키퍼 쿵푸킥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브라질 프로축구에서 격투기 선수에 버금가는 ‘쿵푸킥’이 등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브라질 축구 팀 간의 경기에서 한 선수가 반칙으로 인해 그라운드 위에 나뒹굴었고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는데, 갑자기 흥분을 참지 못한 골키퍼가 강력한 ‘쿵푸킥’으로 한 선수의 목을 강타했다.

이 골키퍼는 같은 팀 선수의 어깨를 넘어 발차기를 행사했는데, 그 충격을 받은 선수는 즉시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쿵푸 킥 문지기'는 축구장에서 영구 추방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브라질 당국은 해당 골키퍼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골키퍼 쿵푸킥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