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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수 패러디 [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서울 물난리 원인으로 오세훈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28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지난해 9월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 5년 만에 10분의 1로 감소했다’는 자료와 함께 오 시장을 조롱하는 패러디물이 올라오고 있다.

‘오세이돈’ 이라 불리는 이 패러디물은 오 시장과 포세이돈의 얼굴을 합성한 것.

또, 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9월 광화문사거리 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자 “오세훈 시장 임기였던 지난 5년 동안 서울시의 수해방지예산이 연간 641억 원(2005년)에서 66억 원(2010년)으로 매년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 서울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자 지난해 자료와 함께 오세훈 시장을 겨냥하는 패러디가 등장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오세이돈이 무승급수를 내리셨다”, “올 여름을 강타한 오세이돈”, “오세이돈의 위엄은 이 정도”라고 조롱했다. 무상급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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