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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수능 D-100] 건강관리 이렇게 하면 된다

[투데이코리아=송인석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0일)을 100일 앞두고 2일 건강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남은 100일은 심리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많아져 건강관리와 마인드 컨트롤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는 시기라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스트레스와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 이전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음은 협회가 밝힌 건강관리 요령 5선.

◇스트레칭으로 근육통과 신경성 두통 예방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움직임이 적은데다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는 경우가 많다.

목과 어깨, 허리 근육이 뭉치면서 근육통과 신경성 두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근육통과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히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눈을 감고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틈틈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섬유질과 알카리성분이 포함된 규칙적인 식습관

수험생들의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해주는 아침은 꼭 챙겨먹고 3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는 수험생은 혈액순환 저하로 쉽게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 다시마무국, 우유 등 알카리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변비 예방을 위해서 과자나 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과일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스트레스 극복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시험이 얼마 안 남았다는 조바심에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워 스스로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부터는 학습과목의 우선순위를 정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권장할 만 하다.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소기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게 함은 물론 심적 안정감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자기 전 명상 또는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체력 보충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녹차추출물, 스쿠알렌, 스피루리나, 엽록소 함유 식물, 코엔자임 Q10, 클로렐라, 프로폴리스추출물 등)이 도움이 된다.

협회는 수험생들의 체력증진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필수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비타민 등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랜 시간 공부하느라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수험생들에게는 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챙겨 먹는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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