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10910292639.jpg[투데이코리아=문해 칼럼] "일본놈들이 그럼 그렇지."

일본 의원들의 방한을 반대하는 시위군중 속에서 일본을 신랄하게 비난하는 한 노인네가 터트린 울분의 토로다.

진짜 일본놈들은 구제가 불능인 모양이다. 지난번 쓰나미 때 이웃나라의 슬픔을 본 우리 국민들은 갖은 온정을 보냈고 ‘일본을 돕자’며 성금 또한 엄청나게 모았고, 각종 생필품까지 온 국민이 발벗고 나섰었다.

그 당시에도 일본놈들은 도와줘 봐야 “말짱 도루묵"이라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도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인류애를 발휘해 불행에 처한 일본을 돕는 쪽에 섰다.

그런 인류애를 보여줬건만 결국 일본놈들은 그 간사한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얼토당토 않은 개소리를 연일 짖어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일본 중의원 신도요시타가와 이나다 도모미, 참의원 사토마사히 등 세 마리의 생쥐새끼가 대한민국의 영토에 발을 내디디려다가 추방을 당했다. 이에 앞서 정찰견으로 출정한 다쿠쇼쿠대학의 시모조 마사오란 교수놈도 김포공항에서 추방당하는 꼴을 당했다.

이를 지켜본 시위대는 "저놈들을 돌려보내지 말고 때려죽이자"고 고함을 지르는 등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면서 그들의 교활하고 간악한 행태를 비난했다.

그렇다, 일본은 여지껏 어느 나라를 돕거나 인류애적인 봉사를 진심으로 해본 적이 없는 나라이기에 고마움도 모르는 족속이다. 그러니 바로 얼마 전 고통에서 신음하는 자기네들을 도와준 대한민국에 보따리를 내놓으라고 칼을 들이대는 후안무치함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2차세계대전에서도 일본은 잔인함과 인류 말살 정책으로 동남아 국가들에 천인공노할 과오를 저지르고 수십만명의 생명까지 앗아갔던 그런 나라이다.

그래서 일본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어도 세계인들의 신뢰를 받지도, 믿음을 주지도 못하는 나라라는 게 동남아 국가들의 평가이다.

보다못해 이번에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 어느 편을 들지 못하고 양국이 지성적으로 독도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이 의미는 일본놈들은 생떼거지를 쓰지말고 역사를 참조해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의미가 상당히 곁들여저 있다고 분석이 된다.

미국도 일본의 속네를 너무 잘 알고 그 속셈을 빤히 들여다보기 때문에 이같은 논평을 낸 것이다.
일본정부의 방위백서는 말이 방위백서지 한국의 영토를 전쟁도 하지않고 점령한 것이나 마찬 가지이다.
뻔뻔하게 방위백서에 독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면 일본 땅이 되는 건지, 그렇다면 우리도 방위백서에 대마도를 우리 영토라고 써넣고 대한민국 땅임을 주장해야 옳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끝없는 야심의 본질이 무엇인지, 왜 이토록 집요한지에 대해 밝히는 등 우리 정부도 이번 기회에 명확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본의 만행에 대응해서, 그들이 두번 다시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를 하고 외교적 관례로만 대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종전과 같은 외교적 수사나 늘어놓으면서 안이하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전쟁이라도 불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힘을 보여 줄 때가 됐다.

이번마저 또 지지부진, 용두사미 형식으로 끝낸다면 이를 만만히 본 일본은 계속해서 집요하게 독도를 물고 늘어질 것이 뻔하다.

정부는 이번 만큼은 양국간의 외교단절은 물론 전쟁이라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서 일본놈들이 두번 다시는 독도의 ‘독’자도 꺼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일본놈들한테 꿀릴 게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도 그렇고 군사적으로도 그런 대한민국이 됐다고 우리 국민들은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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