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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홍수정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를 통해 '오마주 투 코리아'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지난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SU피겨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가 처음으로 선보여 찬사를 받았던 2010-2011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광복 66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말 그대로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감사)’이라는 의미. 그 동안 국내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김연아 선수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이라는 자랑스러움을 전세계에 알린 의미있는 공연이다.

특히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느낀 한국에 대한 개인적 마음을 담고 있어 더욱 뜻깊다.

‘오마주 투 코리아’는 아리랑 선율을 기본으로 하면서 가야금과 창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의 선율, 그리고 이에 맞춘 한국 전통춤 동작을 떠올리는 손동작과 스케이팅으로 한국적인 느낌이 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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