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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대호 기자]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지지율이 15.8%로 더욱 하락했다.

교도 통신은 21일 "1016명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17.1%였던 간 총리의 지지율이 15.8%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조사에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일본 외상이 28%의 지지율을 얻어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떠올랐다.

마에하라 전 외상의 뒤를 이어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관방장관이 11%,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민주당 간사장이 10.9%로 나타났다.

앞서 간 총리는 "공채발행특별법안과 재생에너지특별조치법이 성립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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