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 COEX 신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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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가 오는 9월 2일 ‘2011 강남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서울시 강남구가 오는 9월 2일 ‘2011 강남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기업들이 구직자와 만남의 장을 통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이번 강남 취업·창업 박람회는 ‘Good jobs happy Gangnam’이란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COEX 신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서울시와 강남구가 주최하고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주관한다.

‘채용 1+1 프로젝트’와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 등 취업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남구는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참가기업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참가기업에는 IT서비스를 선도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소셜커머스 시장의 선두주자 위메이크프라이스(나무인터넷), 쿠팡을 비롯해 패션업계의 쌍방울트라이그룹, 더신화 등 국내·외 60여 개의 우수기업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취업·창업 관련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데 각 분야 별 전문 컨설턴트 24명이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기다린다.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컨설팅, 현장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현장에서 매칭시켜주는 매칭컨설팅 뿐만 아니라 영업/마케팅과 IT/연구개발 등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무 별 취업을 위한 컨설팅과 영어면접에 자신감이 없는 구직자를 위해 원어민이 직접 코칭 해주는 취업영어 컨설팅도 준비돼 여느 취업박람회보다 다채로운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가로 손꼽히는 공병호소장(공병호경영연구소)이 구직자들에게 ‘미래인재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컨퍼런스룸(북) 203호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돼 공소장만의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강연은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의 편의와 효율적인 현장 컨설팅을 위해 사전에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 입장 사전 등록과 1:1취업·창업컨설팅 등을 사전에 접수 받고 있으며 특별강연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관심 있는 구직자라면 서둘러 사전 등록 및 접수를 해야만 한다.

사전등록 및 접수는 강남 취업·창업 박람회 홈페이지(http://gangnam.scout.co.kr)에서 할 수 있으며 특이한 점은 구직자가 관심 있는 참가기업에 면접신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면접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해당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강남구 박람회 담당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무역, 제조,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선두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알찬 취업박람회로 진행될 것”이라며 “구직자와 기업, 창업희망자 모두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good jobs happy Gangnam이 단순한 주제가 아닌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강남구는 일자리 창출과 매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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