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운동’ 우정사업본부 직원 1,500명 동참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0층 대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 직원과 체신노동조합, 광화문우체국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실시한 '사랑의 헌혈 운동'의 마지막 날 행사이며, 지금까지 1천 5백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였다.

우정사업본부가 매년 펼치고 있는 헌혈운동은 해마다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특히 여름철 혈액부족 현상으로 수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헌혈증서는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 등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정경원 본부장은 행사에 앞서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며, 직원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해져 아프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을 매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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