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주호 기자] 충북 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이 다음달 7~9일 주최하는 2011증평인삼골축제가 신설 행사로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과 증평문화원은 15일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올 축제를 26개 본행사와 24개 부대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 축제는 ▲증평인삼 즉석 4행시 대회 ▲홍삼족욕체험 ▲한방체질체험 ▲인삼마라톤대회 ▲홍삼포크 경주대회 ▲인삼요리 경연대회 등을 신설해 인삼과 홍삼포크 관련 행사를 보다 다양화했다.

이 가운데 ▲증평인삼 즉석 4행시 대회 ▲홍삼족욕체험 ▲한방체질체험 ▲홍삼포크 경주대회는 최근 실시한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행사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인 7일은 인삼캐기, 개막식, 불꽃놀이, 열린콘서트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고, 8일엔 홍삼포크 삼겹살 축제, 전국 시조경창대회, 충북 직장인밴드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9일엔 장뜰두레놀이 시연, 마을풍물대회, 아마추어 씨름대회 등이 이어진다.

축제기간 먹거리장터,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 유등전시, 인삼차 시식회 등 오감을 즐겁게 해 줄 다양한 체험과 판매 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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