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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1군 복귀

두산, 임태훈 4개월여만의 1군 복귀 "병역 문제 해결"

[투데이코리아=유종만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이 1군에 복귀한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정재훈 대신 임태훈을 1군으로 불러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태훈의 1군 복귀는 5월24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아나운서와의 스캔들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춘 임태훈은 훈련소에 입소,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퇴소 직후인 7월24일 2군에 합류한 임태훈은 총 6경기에 나서 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53(10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일단 1군으로 돌아왔지만 몸상태는 썩 좋지 않은 편이다. 주무기인 직구의 최고구속이 140㎞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김광수 감독 대행은 주말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을 통해 임태훈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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