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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주호 기자] 만취상태로 수영을 한다며 한강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숨졌다.

29일 오전 3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남대교 남단 한강시민공원에서 술에 취해 한강에 뛰어든 서모(25)씨가 물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서씨가 술을 마시다 수영을 하겠다며 한강에 뛰어 들었다"고 서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2명이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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