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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5중 충돌사고 [투데이코리아=이래경 기자] 미국 자동차 경주대회 인디카 시리즈 인디 500에서 올해 우승을 차지했던 33살의 댄 웰던 선수가 레이스 도중 사고로 숨졌다.

웰던은 현지시간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인디카 시리즈 월드챔피언십 경기에서 차량 15대가 휘말린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약 2.4㎞의 서킷을 200바퀴 돌아 300마일 약 483㎞을 달리기로 돼 있던 경주에서 웰던은 12번째 바퀴에서 다른 차들과 뒤엉키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된 웰던은 2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인디카 시리즈 대회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지 않은 채 ‘심각한 부상’ 때문이라고만 발표했다. 미국 15중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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