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일자리창출 기반구축 사업 인센티브 노력구 선정, 3천만원 지원금

크기변환_111.jpg[투데이코리아=전상현기자]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11년 자치구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일자리창출 기반구축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노력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일자리창출 기반구축 인센티브 사업은 자치구에서 추진한 각종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평가결과에 따라 시상하고 예산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천구는 노력구에 선정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서울시의 일자리창출 기반구축 인센티브 사업의 평가 사항은 2010년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1년간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촉진 기반구축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분야는 사회적기업 육성, 취업상담 및 알선, 사회적공공일자리, 창업 및 중소기업지원, 타 기관과의 일자리창출사업 협력, 단체장 관심도 등 6개 분야 15개 항목 37개 세부지표로서 자치구에서 제출한 실적자료에 의거 서울시의 사업 소관별 주관부서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평가위원단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양천구에서는 일자리창출이 최선의 복지라는 목표 아래 양천구형 사회적 기업 발굴, 양천구 상공회 및 사회연대은행 등과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기반구축을 조성을 위한 양해협약(MOU)체결, 희망일자리지원센터 개관, 취업박람회개최, 현장 일자리기동대 운영,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개설, 일자리 알리미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벤쳐 인큐베이팅센터 유치 등 일자리정책에 매진한 결과, 일자리창출에 취약한 순수한 주거형 도시임에도 그 일자리창출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게 됐다.

양천구는 내년에도 가장 근본적인 복지정책수단인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하고 건강한 일자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에서는 10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시 수안보 연수원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역량을 강화를 위한 2개 워크샵을 시행한다.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워크샵은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한 창업팀들이 소셜미션과 사업모델을 평가하고 입주팀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일간 진행되었으며,

이어 20일부터 21일까지는 지난 9월말 개강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창업입문과정 수강생들이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이틀간 집중적인 조별학습과 발표 등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양천구는 양천구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과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전국 지역산업정책 최우수상(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러한 육성 토대를 바탕으로 구에서 마련한 이번 워크샵을 통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선도 사회적기업들이 발굴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는 현재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사업과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170여명의 청년 사회적기업가들과 40명의 수강생들이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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