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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정수민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0·26 재보궐선거 전날인 25일 하루종일 서울에 머무르며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나 후보의 캠프를 방문,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서울시민을 만나 수렴한 의견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나 후보와 함께 캠프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걸어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에는 나 후보와 별도로 길음역을 방문, 길음시장까지 걸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는 이날 오후 5시께 강남역사거리에서 다시 나 후보와 결합해 나 후보와 함께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 전 대표는 13일의 선거운동 기간 중 8일을 서울에 할애, 나경원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그는 13일 구로구, 14일 영등포구·동작구, 16일 종로구·용산구, 18일 송파구·강남구·중구, 21일 관악구, 22일 서대문구, 23일 강북구·도봉구·동대문구·성동구 일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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