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수퍼 루키 김상욱 결승골 작렬


하키.jpg
<사진=투데이코리아> 19일 안양홈구장 안양한라 vs 크레인스

[투데이코리아=안정현 기자]안양홈구장에서 펼쳐진 2011-2012아시아하키리그에서 안양한라가 일본강호 크레인스를 3-2로 꺽고 홈3연전 첫경기(시즌 1차전)를 가져갔다.한라는 값진 승점 3점을 미리 챙겼다.

시즌 최강 전력으로 뽑히는 안양한라와 크레인스의 맞대결이였던 만큼 접전인 경기였다.1피리어드(1p) 초반 두 팀과의 격렬한 몸싸움이 계속 되던중 4분47초에 이용준선수의 첫 골이 터졌다.

한라의 주장 김우재 선수의 수비와 엄현승 골리의 눈부신 선방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13분25초 알렉스 김이 상대 골리의 다리 사이를 뚫어 2-0으로 달아났지만 바로 크레이스 이이즈카에게 1골을 허용했고 3p, 9분 51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내줬다.하지만 한라는 5분 17초 남은 상황에서 극적인 김상욱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한라는 20일 오후 5시 크레인스를 다시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2차전)을 치른다.


하키2.jpg
<사진=투데이코리아>

이날 경기종료 후 한라 주장 김우재 선수의 개인통산 200경기 돌파 시상식이 진행됐고 수훈선수는 결승골을 넣은 2011-2012 아이스하키 슈퍼루키 김상욱 선수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