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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래경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일본 라쿠텐의 에이스 이와쿠마 히사시가 처남댁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

일본의 유명한 주간지 ‘주간포스트’는 21일에 발매된 최신호에서 ‘아내로부터 FA 선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와쿠마가 10월 말과 11월 초 한 여성과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와쿠마는 “이 여성과 3년 전부터 만났으며 최근 차량과 골프장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들통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한 지방 방송사는 “이와쿠마와 불륜 관계를 맺은 여성이 아내 남동생의 아내”라며 “더욱이 아내의 의붓 아버지가 라쿠텐의 2군 코치”라고 덧붙였다.

이와쿠마는 그동안 부인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애처가로 알려져 왔고, ‘딸바보’라고 불릴만큼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처남댁과의 불륜 사실에 일본 팬들은 큰 배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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