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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투하는 미치 탈보트(28)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2010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서 10승을 거둔 전력의 우완 미치 탈보트(28)가 아시아시리즈 챔프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고 2012시즌 용병투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은 2012년에 새롭게 뛸 미치 탈보트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국적의 미치 탈보트는 1983년생(28세)이며 신장 188cm 체중 91kg의 우완투수로서 2002년 휴스턴 2라운드 지명 받아 마이너리그 및 메이저리그 에서 뛰었으며, 201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0승(13패 방어율 4.41)을 거두는 활약을 보였다.

스카우터의 평가에 따르면 탈보트의 직구구속은 최고 153km까지 나오는 정통파 투수로 빠른 직구를 앞세워 타자를 압도하며 체인지업 구사능력이 우수해 타자들을 유인구로 승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탈보트는 2011년 12게임에 출전해 66이닝동안 2승 6패 방어율 6.64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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