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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래경 기자]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이 소속팀 동료와 훈련 중 몸싸움을 벌이는 동영상이 화제다.

5일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에 개제된 동영상에 따르면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팀 훈련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조수에(32)와 주먹다짐을 벌였다.

7초 분량의 영상에는 조수에가 구자철에게 달려와 먼저 주먹을 휘둘렀고 구자철은 이를 재빨리 피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후 동료들이 달려들어 큰 싸움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는 시즌 초 일본 방송사 후지TV가 일본대표팀 하세베 마코토(27)를 취재하던 중 촬영됐다. 두 선수는 몸싸움 후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3일 마인츠05와의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 선발로 나서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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