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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감옥 [투데이코리아=이래경 기자] 한번 초대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카카오톡’ 감옥이 화제다.

지난 7일 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카카오톡 감옥에 갇혔다”며 관련 사진을 캡쳐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룹 채팅방에 초대된 뒤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 이에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감금’, ‘카톡 지옥’, ‘카톡 쏘우’라고도 불리운다.

이에 게시자는 “그룹 채팅방에 초대 당해서 120명 가량 있는 곳이 갇혀있다. 아무리 꺼내달라고 소리쳐도 초대하는 사람은 아무 말도 안하고 초대만 한다”며 “랜덤으로 카카오톡 아이디나 전화번호 알아내서 무한초대하고 있다”고 짜증 섞인 투로 전했다.

이처럼 ‘카카오톡’ 감옥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퇴를 하던가 해야지”, “빠져나가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새로운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이다. 카카오톡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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