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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오열하는 평양시민. http://www.ifeng.com]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평양시민들이 거리에서 오열하고 있다.

올해 70세인 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현지 지도를 가던 중 열차 내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20여 년 간 북한의 절대군주였던 김 위원장은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자 2010년 10월 서둘러 세째 아들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공식 지목한 뒤 후계세습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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