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네트워크(대표 홍성근)가 8월 말부터 오는 10월초까지 열리는 유럽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배낭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해외여행 중 참여하는 축제는 우연하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들끼리 하나가 되어 흥을 돋울 수 있는 장이라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유럽하면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가장 많이 여행하고 일년 내내 유럽의 풍부하고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런던 노팅힐 축제, 뮌헨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베니스 국제영화제 같은 축제가 많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런던-8월 26일~27일 노팅힐 축제
노팅힐 축제는 유럽 최대의 거리축제로, 1965년 카리브해 출신의 흑인 이민자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추며 거리를 행진한 것이 축제의 기원이다.

가장무도회, 흑인들의 사회적 비판이 담긴 스틸밴드 등 여러 테마로 구성되며 해마다 행사의 주제는 달라지며, 노팅힐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전세계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모두투어 유럽호텔팩 29일(런던-브뤼셀-암스텔담-뮌헨-프라하-비엔나-루째른-인터라켄-쮜리히-베니스-로마-니스-바르셀로나-파리)상품은 3,140,000원부터 판매중이다.

매일 에어프랑스로 출발, 초고속열차인 유로스타를 탑승하며, 유레일 연속 패스 21일 유스 제공, 모든 나라에서 카메라 충전 가능한 다목적 멀티플러그 제공, 융프라우 등반열차 40% 할인권 제공, 파리 세느강 유람선 탑승권 제공 등의 특전이 있다.

유럽 호텔팩 22일 상품은 2,890,000원부터이며 특전 중에서 유레일 연속패스 15일 유스 제공외에 일정과 특전이 거의 비슷하다.

두 상품 모두 런던에서 3박 4일을 머무르기 때문에 동선을 잘 짜서 런던 근교의 노팅힐을 방문하면 좋다.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The Munich Oktoberfest 2007) -9월 22일~10월7일

지난 해 약 6백만 명이 방문을 한 옥토버페스트는 전통 복장을 한 독일인을 보고, 전세계인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면서 다양한 외국어로 건배를 외치면서 마셔보는 재미가 좋을 것이다.

런던 상품과 동일한 모두투어 유럽 호텔팩 29일 또는 22일 상품을 이용해 뮌헨에서 2일 동안 머무르며 유명한 맥주 축제에서 마음껏 파티를 즐겨보자.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 -8월 29일~9월 8일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패스를 구매해 진정한 세계 영화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예선을 통과한 세계 각국의 흥미진진한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산업 관계들의 연간 모임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유명인사가 영화제를 방문한다.

모두투어에서는‚ 이태리일주 FIT 7일' 상품(로마, 베니스, 밀라노) 을 선보였다.

상품가는 1,940,000원부터, 에어프랑스 이용, 유레일 이태리패스 2등석 3일권, 고급 여권 자켓 및 멀티 아답터, 유럽 여행 지도 책자 등 제공한다.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 산마르코 광장을 돌고, 여유롭게 곤돌라도 타고, 도시 전체가 관광지로 고대모습이 잘 보존된 로마 관광, 중세의 르네상스를 느낄 수 있는 피렌체, 패션산업의 현대적 도시 밀라노를 두루 관광할 수 있는 이태리 매니아를 위한 특별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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