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재료 특별한 웰빙 가루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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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림동의 특별한 고기집 ‘불타는 왕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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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신림동 맛집 ‘불타는 왕대포는 한번 다녀간 고객들이 잊지 못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000대표는 “횟집에 회가 맛있으려면 싱싱한 활어가 중요하듯이 우리도 신선한 고기를 드리려고 무지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며 고객들이 돈을 주고 와서 먹는데 기분 좋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기분을 좋게 하는데, 부족한 반찬을 미리 갔다 주려고 노력하는데 바빠서 미쳐 갔다주지 못해 손님들이 부족하다고 부르는 소리에 직원들이 미안함을 느낀다.

돼지고기를 주문하는 사람에게는 소고기 안창살을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와서 돼지고기가 익기 전에 안주 없이 빈 속에 술을 먹는 것을 보고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소고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불타는 왕대포에서는 빈 속에 술을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불타는 왕대포에서는 다른 고기집에 당연히 있는 기름장이 없다. 대신에 특별한 소스가 두 가지가 있는데, 고기를 구울 때 제공되는 가루소스가 있다. 호두, 잣, 땅콩, 잣, 죽염소금, 통깨 등 12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특별한 웰빙 가루소스는 고기를 구울 때 뿌리면 고기의 맛을 더욱 고소하게 한다. 또 하나의 특별한 소스가 있는데 고기를 찍어먹는 벌꿀소스다.

불타는 왕대포에서 직접 연구하여 만든 소스로 벌꿀과 겨자, 간장, 마늘, 식초 등 9가지 재료로 일주일간 5.6°C로 숙성시킨 찍어 먹는 소스는 다른 고기 전문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을 내고 있다. 한번 방문한 고객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드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식사와 함께 제공되는 된장국이 또한 특별하다. 북한식 된장국이인데, 매콤하고 약간은 까칠한 맛이 색다른 된장국의 맛을 느끼게 한다. 북한식 된장국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사람들도 많다.

멀리 이사를 가면서 다시 못올 것 같다고 인사하고 간 한 고객이 다시 찾아와서 된장국 맛을 잊지 못해 일부러 약속 장소로 불타는 왕대포로 정했다면서 다시 찾아 왔을 때 보람을 느꼈다는 000대표의 웃음이 세상사는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타는 왕대포의 고기는 싱싱해서 보기에 즐겁고 맛이 있어 즐겁고 친절해서 마음이 즐겁다.

주소 : 서울 관악구 신림동 1434-15 (Tel: 02-888-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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