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바다낚시정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확대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조사원은 지난해 자월도에 대해 낚시정보도 어플리케이션을 시범 개발해 서비스한 결과, 이용자의 호평이 이어지자 올해 서비스 구역을 전국 60개 주요도서로 늘렸다.


어플리케이션은 섬 주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안의 조석, 조류, 수온, 파고와 같은 연안정보와 낚시지점, 교통정보, 관공서 정보 등의 주변정보까지 제공한다.


또 바다를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해 이용자 만족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 레저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원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일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책자 형태로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서비스구역을 전국 180개 도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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