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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설 특별사면 단행 소식에 중소기업계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2012년 설을 맞아 정부가 생계형 민생사범을 특별사면을 단행하는 것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설 특별사면 단행 소식에 논평을 통해 "경제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살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 신년 특별사면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 특별사면 단행에 대해 "특히 이번 사면은 불가피하게 생업부도와 경제사범으로 전락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공생발전을 통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설 특별사면 단행을 계기로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유지해 경제의 활력 회복과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설을 앞두고 생계형 민생사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일반 형사범 955명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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