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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36·삼성)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MRI 결과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삼성 라이온즈 측에 따르면 이승엽은 지난 13일 오후 대구시 수성교 부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승엽의 구단 관계자는 "사고 후 MRI 촬영을 실시했는데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혹시 몰라 오늘 재검진을 받았지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생활을 청산한 이승엽은 8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한 상태다. 이승엽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6일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단과 함께 괌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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