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전상우) 주최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서 연세대학교 박승복 군이 출품한 '휴대폰 착신알림장치(BAZO)'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휴대폰의 착신상황을 인형 캐릭터의 몸동작으로 알려주는 핸즈프리 장치'로 기존의 핸즈프리와는 다르게 헤드셋이 캐릭터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평상시에는 액세서리로 착용이 가능하고 전화가 오게 되면 인형캐릭터가 움직여서 착신을 알려주게끔 만들어 편리함을 배가했다. 또, 통화버튼을 누르면 캐릭터의 동작이 멈추는 동시에 통화모드로 전환하도록 했다.

박 군의 발명품은 헤드셋에 부착된 캐릭터의 모션을 이용한 착신 알림 기술로 모바일통신 주변기기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다양한 구매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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