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다다(주)의 신종 레포츠…강릉지역 최고의 관광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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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가르기 바다체험 아라나비 1호’를 관광객이 체험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소비적이고 환경파괴적인 여행방식 대신 환경을 보전하고 자연을 배려하는 ‘에코투어리즘’이 여행계의 새로운 붐을 조성하고 있다.
에코투어리즘은 생태학을 의미하는 에콜로지(Ecology)와 관광이라는 뜻의 투어리즘(Tourism)이 합해진 말이다. 환경피해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자연을 관찰하고 즐기는 여행방식이나 여행문화를 뜻하며 기존의 관광, 여행 형태와는 다른 개념으로 친환경적인 관광문화를 통틀어 일컫는다.

최근 이렇게 에코투어리즘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촌 지원 전문회사 와바다다(주)(회장 전제원)가 ‘아라나비’라는 브랜드로 미국, 호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라나비’란 바다의 순우리말 ‘아라’와 ‘나비’를 조합하여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뜻이며, 작은 시작이지만 ‘나비효과(Butterfly)'가 나타나서 지역의 관광산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의미이다.

‘아라나비’는 양편의 지주대 사이로 와이어를 설치하고 체험객이 안전띠와 연결된 도르레를 와이어에 걸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외줄타기와 같이 하강하는 ‘하늘가르기 바다체험 아라나비 1호’를 선보이고 있다.

‘하늘가르기 바다체험 아라나비 1호’는 강릉 주문진해수욕장에 위치하며 왕복 840m의 해상을 지나가는 짜릿한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아름다운 주문진바다와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계절 내내 바다를 즐길 수도 있다.

또 익스트림 레포츠인만큼 탑승자의 안전에 대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특허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 ‘공중하강 체험시설용 로프 장력 조절 장치’와 ‘복수개의 와이어 및 트롤리를 이용한 이동장치’가 특허실용신안 등록되었으며 ‘공중하강 체험시설용 원격 출발제어 시스템’ ‘부양기능 및 충격 완화 기능을 구비하는 하네스’ ‘공중하강 체험시설에서 사람 또는 장비를 역으로 이송하는 장치’ ‘공중하강 체험시설의 왕복순환 시스템’ ‘공중하강 체험시설용 안전도착 유도 시스템’개의 특허실용실안이 출원되어 있다.

‘아라나비’는 2010년 4월 개장이래로 3만여명의 체험객을 유치했으며, 강릉시가 2018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 소재한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자 및 여행상품 기획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에서 강릉지역 최고의 관광 코스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와바다다(주)의 전제원 회장은 “어촌의 아름다움, 체험관광과 풍부한 어촌인심을 제공하여 도시민 여러분께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어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 사는 선진어촌 건설을 근본적인 목적으로 삼는 ‘와바다다(주)’는 강원도 지역 어촌을 중심으로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개선하고 개발하여 선진어촌건설을 완성시키기 위한 노하우를 가진 어촌 지원 전문회사이다.

◆ 와바다다 본사 :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267-24
T) 033-648-9002, F) 0303-0940-9002
◆ 아라나비 체험장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800
T) 033-641-9002, F) 0303-094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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