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한국외대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 설명

[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외대를 방문해 강연한다. 현역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아 강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네르바홀에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 교육과 미국의 교육을 비교하는 등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미국 교육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해왔다.

특히 강연 대학으로 한국외대를 선택한 이유는 외국어를 전문적으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대학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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