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각종 장애인 고용 확대노력 및 고용유지 정책을 통해 장애인 고용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는 '2007 트루 컴퍼니상(True Company)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6월 한국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장애인 직원 채용 확대를 통해, 2005년 54명이던 장애인 직원의 수를 현재 110명까지 확대한 것 외에도 맞춤형 직무교육 및 전담직원 배치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트루 컴퍼니상은 장애인 채용 및 고용유지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포상을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대상인 대한항공 외에 롯데쇼핑과 대한주택공사가 각각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대한항공 인재개발관리본부장 서용원 전무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택직 신설 운영, 근무가능분야 확대 발굴 및 장애인 대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확대 및 복리후생 향상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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