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I20120323_0006081952_web.jpg

[투데이 코리아=송하훈기자]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는 PB(Private Brand) 스낵 제품에 기준치 이상의 세균수가 검출돼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풍전나이스제과에 위탁해 생산ㆍ판매하는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검출된 세균수가 기준(1g당 1만 이하)보다 초과한 4만2000마리로 유통ㆍ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지난 2월 1023㎏(146g*12봉지*584박스)이 생산됐으며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홈플러스의 판매는 중단된 상태다.

식약청 관계자는 "홈플러스에서만 전량 판매되는 제품"이라며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해당 업체에 반품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