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9. 11(화)~12(수),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작은도서관 워크숍을 (사)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2006년 4월 전담팀인'작은도서관진흥팀'을 새로 신설하고 '선택과 집중'원칙에 의한 거점지역 육성, 시범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사례 총서 발간, 국제세미나 개최, 작은도서관 이미지형성을 위한 CI제작 등에 힘써왔다.

2007년도에는 06년도 시범조성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발전 체제 구축을 목표로 작은도서관의 지속 확충, 활성화 여건 조성, 작은도서관 운동의 확산 및 진흥기반의 확충 등을 추진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작은도서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정책, 재정, 법제도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한 작은도서관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남태우 교수(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사회로 진행될 작은도서관 워크숍은 부산대학교 이용재교수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정책', 한국법제연구원 강문수 부연구위원의'작은도서관을 위한 법제 마련', 박혜진 국회사무처 행정사무관의'작은도서관 재원 확보'에 대한 주제발표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박병주 사무관), 부천시립도서관(이재희 팀장), 법제처(오용식 법제관), 국회(김정태 보좌관), 노원정보/어린이도서관(박미영 관장), 인천어린이도서관협의회 (박소희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모색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를 통하여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공공 · 작은도서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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