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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정민정기자] 어버이날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이 무엇일까?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카네이션이 꼽혀 화제다.

천호식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처럼 드러나 누리꾼들에게 다소 충격을 안겼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2위는 전자기기였다. 조작법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3위는 현금이다. 이 또한 카네이션과 마찬가지로 의외의 결과였다. 현금이 싫은 선물인 이유는 성의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 밖에 어버이날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는 '아픈 데 없다', ' 건강하다'가 1위고, '선물 필요없다. 니들 살림에 보태라', '바쁜데 내려오지 마라'란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싫은 선물 카네이션이었구나. 정말 의외다", "그간 현금을 준비했었는데 이제는 바꿔야겠다", "어버이날 싫은 선물 항상 해드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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