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를 통해 의정부 화재 상황을 전하는 네티즌들

[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산업단지 내 한 휴대전화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화재가 커지며 진화에 난항을 겪자 소방당국은 오전 8시 20분쯤 관할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이 총출동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물자 총동원하는 조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일 오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의정부 화재 발생 진화 작업 중” “의정부 용현동 롯데마트 뒤쪽에 화재 났다” “의정부 화재 공장단지 쪽이라고 하더라” 등의 글을 게재하며 의정부 화재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불은 공장 창고를 태우고 옆에 있는 다른 공장으로 옮겨 붙어서 건물 4개 동이 소실됐다. 하지만 큰 불길이 잡혀서 더이상 번지지는 않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에 불이 나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막바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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