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내서는 안돼…중국인 관광객 대거 참여방안 마련” 주문

[투데이코리아=강주모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국회부의장)이 21,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을 맞이해 국회 부처장들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정 의장 대행은 “현재 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단순히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엑스포 개최가 남해안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되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치밀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대행은 지난 2006년 국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직을 맡아 특위 활동을 통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유치활동과 지원을 이끌어 내고, 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 위원장으로서 남해안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특위활동추진상황 보고 및 질의, 여수현지 실태 파악, 세계박람회기구(BIE)회원국 순방활동 등 남다른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여수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다.

이번 방문 행사에는 새누리당 박보환·이정현·안형환 의원,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 윤원중 국회사무총장, 유재일 국회도서관장, 주영진 국회예산정책처장, 심지연 국회입법조사처장, 한종태 국회대변인 등 15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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