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정단비 기자] 하루만에 60여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이 다음달 7~10일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내 관광관련 행사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전 세계 60여개국 500여 업체, 기관, 단체가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와 공연, 상담과 체험이 어우러진 국제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에콰도르, 부탄, 키르키즈스탄, 아르메니아 등이 새롭게 참가해 세계 60여 개국이 꾸미는 해외홍보관 ▲국내 11개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가 참가하는 국내홍보관 ▲국내외 대형 여행사가 참가하는 세계여행상품 특별할인관 ▲각 국의 전통 민속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세계풍물관 ▲각 국의 다이나믹한 전통 민속공연과 경품추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메인무대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많은 참가국들의 생생한 전통 민속공연과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은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하여 한국관광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국제관광전 무료입장은 홈페이지 QR코드 스캔 및 홈페이지 사전등록 (www.kotfa.co.kr)을 통해 가능하고, 15인 이상 단체관람은 사전신청 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유료입장권은 현장에서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이들에게는 대한항공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명: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
기간/장소: 2012년 6월 7일(목)~6월 10일(일) / 코엑스 3층 C홀
규 모: 해외 60여개 국가 국내외 450여개 단체·기관
주 최: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주 관: (주)코트파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UN-WTO,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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