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선트 시스템즈는 중국 최대의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코쉽(Coship Electronics)의 HD(High Definition) IP 셋톱박스와 유싱 인포텍(Yuxing InfoTech Holdings Ltd.)의 HD IP셋톱박스에 자사의 반도체 솔루션이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커넥선트의 MPEG-4/H.264 고화질(HD) IP 셋톱박스 솔루션에 기반한 코쉽의 애니사이트 220c (Anysight220C) IP 리시버는 소비자들이 브로드밴드 액세스 네트워크를 통해 SD 및 HD 급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쉽의 IP 셋톱박스는 올 1월부터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의해 보급될 예정이다.

유싱도 자사의 새로운YX-5711A 고화질(HD) 멀티미디어 IP 셋톱박스 및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에 커넥선트의 반도체 솔루션을 채택했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통신사업자의 브로드밴드 액세스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오디오 및 비디오 컨텐츠를 수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이 새로운 제품은 커넥선트의MPEG-4/H.264 비디오 디코더, HD 디지털 방송 디코더, 그리고 USB 2.0 PHY 레이어 트랜시버에 기반하고 있다.

코쉽의 IPTV R&D센터의 양위민 (Yang, Yei-Min) 제너럴 매니저는, “커넥선트는 품질, 성능 및 고객지원 등에 있어 우리의 요구조건을 훨씬 뛰어넘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중요한 제품과 서비스의 론칭을 위해 커넥선트를 선택한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유싱의 CEO인 장주 (Jiang Zhu)는 “우리의 목표는 최신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창조해내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커넥선트를 선택한 이유이다. 커넥선트의 통합이 잘 된 제품뿐 아니라 특히 고객지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런 점들은 우리가 목적을 달성하고 계속 성장해 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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