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딩크, 박지성

[투데이코리아=이규남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65, 안지 마하치칼라)이 박지성(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의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구단과 결별도 어렵지만, 국가대표팀과의 헤어짐도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만둬야 할 때를 알기 위해선 매우 현명해야만 한다"며 "옳은 선택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보냈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아시안컵 대회 직후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최전성기였다는 점에서 너무 이른 결정이라는 반대 의견도 존재했다.

히딩크 감독 역시 "약간 이른 감이 있긴 했다"는 개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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